자궁 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부인암으로 이의 예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조기에 자궁경부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그중 자궁경부 세로진 검사는 가장 핵심적인 검사 방법으로 이 세포진 검사는 1924년 Papanicolaou 가 질내의 세포진 검사에서 자궁 경부에서 유래한 암세포를 우연히 발견한 후부터 시작 되었으며 자궁경부를 부러 시로 긁어서 세포를 채취하여 검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포진 검사의 정확도는 아주 다양한 실정으로(오진율이 20%~55%) 그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에는 자궁경부 확대촬영술 등의 부가적인 방법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이 검사가 실용화된 이후 미국에서는 50년간 60%의 자궁경 부암 환자의 발생율을 감소킬수 있었고,여성암 발생순위도 이로인해 1위에서 7위로 떨어질 수가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던 자궁경부암이 위암 유방암에 이어 3번째 빈도로 그 발생율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성생활을 시작한 모든 여성은 최소한 1년에 한번은 자궁경부암의 선별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건전한 성생활을 갖습니다. 올바른 외음부의 위생관리를 하며 각종 질염등 외음부 염증성 질환에 대한 철저한 치료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더욱 주의하여 부인과적 검사를 합니다.
외음부에 사마귀를 앓았던 여성
성병의 경험이 있었던 여성
생리 이외의 부정출혈이 있는 여성
성교 후에 이상출혈이 있는 여성
흡연하는 여성
장기간 경구용 피임제를 복용하는 여성
면역 억제제 등의 치료를 하고 있는 여성
자궁암 검사에서 이상이 나온 적이 있는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은 어떻게 하나?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Pap smear)는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침윤성 자궁경부암의 빈도를 낮추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검사 방법입니다. 자궁경관 입구와 질의 분비물을 채취한 후 특수한 색소시약으로 염색하여 검사함으로 아픔이나 출혈도 없고 검사 후에는 일상생활을 해도 무방합니다. 결과는 수 일 내에 알 수 있으며, 세포진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다시 조직검사를 실시하여 확진을 하게 됩니다.

검사 방법은 별다른 통증없이 간단한 검사이기 때문에 마취나 다른 사전의 처치는 필요하지 않으며 검사 전에 주의하셔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먼저 검사 전에 뒷물이나 질정 등의 사용하게 되면 검사가 부정확 해질 수 있으며 검사 24시간 전에는 잠자리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기간 중에는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생리 시작일부터 10-20일 사이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자궁 경부암 검사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성생활이 시작된 여성이라면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가능한 20대 초반부터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기 자궁경부암 발견은 치료 성과를 좌우합니다.
자궁경부암을 조기에만 발견된다면 원형절제술로 썩은 사과 도려내듯 자궁 경부만을 절제할 수 있고 때로는 자궁만 들어내면 100%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조기 암에서 조금만 더 진행 (3mm만 더 깊이) 진행되더도 아주 수술이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며 생존율도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근치적 자궁절제술이라고 하는 비교적 큰 수술을 시행하며,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병기가 진행된 경우에는 이러한 치료 방법이외에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암이 치료 후 재발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 면역요법 및 이들의 복합요법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그 치료효과는 아직 미흡한 실정입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책 - 건전한 성생활과 정기 검진
성경험이 있거나 만 20세 이상의 여성은 1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폐경이 지나면 검진을 소홀히 하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자궁경부암의 발생 분포가 40-50대에 증가하기 때문에 더더욱 정기검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건전한 성생활과 철저한 위생관념, 베타카로틴, 비타민C, 레티노이드 등 이 많은 당근 토마토 브로커리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자궁암예방 비책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는 자궁의 입구에 해당하며 이곳에 발생하는 암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의 상피세포는 성생활이나 감염 등의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입니다. 사춘기이전 까지는 기둥모양의 상피세포로 덮여 있다가 사춘기가 되면서 평편 상피세포로 바뀌게 되는데 완전히 바뀌기 이전인 20세 전후에 성 접촉이나 외부자극이 있는 경우 암 발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발생 원인이 완전히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인 유두종 바이러스 (Human papillomavirus, HPV) 가 가장 중요한 원인인자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주된 증상들로는 질 출혈, 성교 후 출혈, 냉의 증가, 냉에서의 악취 등이 있으며 진행된 경우에서는 혈뇨 등이 발생합니다. 성 접촉이 있는 여성은 정기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위험 인자
- 16세 이전의 성경험자인 경우
- 성적 파트너가 많은 경우
- 인 유두종 바이러스 특히 16, 18 아형이 발견된 경우
- 장기 흡연자인 경우
- 경산부인 경우
- 비타민 A, C, 엽산이 부족한 경우
자궁경부암 진단방법
- 세포진 검사( PAP smear)
가장 보편적인 검사법으로 흔히 자궁암 검사라고 부르는 검사입니다. 간편하며 일반 도말검사 보다는 액상세포검사가 정확도가 높습니다. 위음성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른 검사와 같이 시행하는 것이 있습니다.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 자궁경부 확대촬영술 ( Cervicography )
자궁경부를 확대해 촬영한 후 부인암 전문의에게 그 사진의 판독을 의뢰해 판정합니다.

- 질 확대경 조준하 생검 ( Colposcopic biopsy )
자궁경부를 확대경으로 확대하여 보면서 의심되는 병변의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 HPV typing )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Human Papillomavirus)
100 여 가지 이상의 아형이 존재하며 대개는 증상이 없고 일시적으로 감염되며, 많은 경우에서 특별한 치료 없이도 약 1-2년 내에 자연히 소실됩니다.

저위험군 : HPV 6, 11, 40, 42, 43, 44, 54, 61, 72, 81
고위험군 : HPV 16 , 18, 31, 33, 35, 39, 45, 51, 52, 56, 58, 59, 66, 68, 82

저 위험군은 콘딜로마 (성기 사마귀)를 유발하며 고위험군은 경부 암, 질 암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여성의 자궁경부암의 원인 중 90%를 차지하며 성경험이 있는 여성 10명 중 8명은 50세 이전에 최소 한 번은 인 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이 중 약 70%는 자연 소멸되지만 30%는 바이러스가 자궁경부 상피에 머물다가 면역력 저하시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 특별한 바이러스 치료방법은 없으나 건강한 면역체계유지가 자연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대부분 성교를 통해 옮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외의 경로는 명확치 않으며 피부접촉이나 매개물 접촉에 의한 감염이 일부 보고되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암의 2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여성암 사망 원인 2위에 올라있습니다. 매년 약 50만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으며 그 중 30만 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암 가운데 유일하게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확실히 밝혀진 상태이니 정기적인 검진과 백신접종이 중요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미세하여 콘돔으로 100% 예방되지는 못하나 콘돔사용은 권장합니다.
인유듀종 바이러스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은 L1 단백질에 기초를 한 실제 바이러스와 거의 흡사한 바이러스양 입자를 이용하여 면역을 갖게 하는 것으로 약독화 바이러스백신과 달라 해로운 바이러스 유전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부작용은 투여부위에 국한된 경미한 증상 (예, 종창, 홍반, 발열, 구역, 가려움증) 정도이며 백신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한 투여 중지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은 위약(placebo)과 비교한 결과 5년간 인유두종 6, 11, 16, 18형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 중 96%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가 되었습니다. 또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형 중 이미 하나 이상에 감염된 경우라 하더라도 예방접종을 통해 나머지 유형에 의한 추가적인 감염사례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혹은 과거에 이루어진 세포진 검사, 인유두종 바이러스 혹은 생식기 사마귀 양성검사 여부에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합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총 3차례에 걸쳐 0∼2∼6개월 접종하게 되며 접종 대상은 9세∼26세의 여성, 9세∼15세의 남성입니다. 최근 새로운 연구결과 자궁경부암 백신을 24세∼45세 사이의 여성을 대상으로 접종했을 경우에도 인 유두종 바이러스 6, 11, 16, 18형에 관련된 지속적 감염 및 이상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며 올해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 안전청에 제출하여 45세까지 여성으로 적응증을 확대 신청할 예정입니다.
자궁경부 확대촬영 검사방법
이 검사법은 기존의 자궁 경부암 선별검사에 이용되어온 자궁 세포진 검사의 오진율을 보안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으로 국내에서는 1994년에 초초로 도입되었습니다. 이 검사로 인해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는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와 병행시 95%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검사의 장점은 검사중 상처나 흔적이 남지 않으녀 전혀 아프지 않고 짧고 간편한 검사로 약 1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이 자궁경부 확대촬영은 50배 까지 확대되어 전문인으로부터 판독을 받게 됩니다. 검사방법은 옆의 그림에서와 같이 자궁경부 확대 촬영기를이용하여 자궁경부를 초산으로 처리한후 경부를 촬영하는 방법으로 소요시간은 약 1~2분정도 걸리게 됩니다


Negative(N) 는 자궁 경부에 병변(lesion)이 없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자궁경부 내구(endocervical canal)에는 병변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합당한 세포진을 내구 에서 채취하여 검사하는 것이 좋으며 음성인 경우 보통 1년 후에 다시 자궁경부 확대촬영을 시행 받는 것이 권고 되고 있습니다.


Atypical (A)은 병변이 보이는 위치와 형태에 따라서 약간 의심스러운 점이 있 는 경우입니다.


Suspicious Atypical(S)는 정상범주(nomal variant)로 생각되며 뚜렷한 병변은 보이지 않으나 세밀한 관찰이 요하는 경우입니다.


Positive(P) 는 뚜렷한 병변이 보이고 병변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질확대경 검사와 생검이 반듯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