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요실금? 02.요실금의 종류와 원인03.요실금 진단04.요실금 치료방법 선택05.요실금 수술
요실금의 종류와 원인

1) 복압성 요실금

여성요실금의 가장 흔한 형태로 기침,재채기,줄넘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배에 힘(복압)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요실금이 생깁니다. 심한 경우에는 일어서거나 서있는 상태에서도 소변이 흘러 나옵 니다. 정상적인 성인의 방광은 소변이 차면서 자연스럽게 늘어나 400~500cc의 소변을 방광압력의 큰 변화없이 저장하고, 이때 요도는 굳게 닫혀 방광보다 높은 압력을 유지하여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합니다.소변을 볼 때는 요도가 열리고 방광이 수축하여 방광을 완전히 비우게 됩니다.정상적인 경우 방광과 요도는 견고한 골반근육에 의해 지탱되고 있어 배에 압력이 가해져도 요실금은 없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이 골반근육이 약해져 밑으로 쳐지거나,요도 자체의 기능이 떨어져 요도의 닫히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하며 방광,자궁,직장이 질 밖으로 빠져 나오는 전반적인 골반근육 약화현상이 같이 오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원인은 임신과 출산이며 폐경,비만,천식등 지속적인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 자궁 적출술등 골반부위 수술, 신경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남성의 경우에는 골반근육이 강하게 지탱되고 있어 여성보다는 드물지만 전립선 수술이나 요도 손상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좌측 정상의 경우 배에 가해지는 압력이 방광과 요도에 같이 전해져 요실금이 생기지 않으나,우측과 같이 골반근육이 약해져서 방광경부와 요도가 밑으로 쳐지면 압력이 방광에만 전해져서 방광의 압력이 요도의 압력보다 높아지고 요실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절박성 요실금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낀이 있고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 나오는 경우로, 예측할 수 없이 요실금이 나타나기 때문에 매우 곤란한 질환입니다. 흔히 낮이나 밤에 자주 소변을 보고 소변을 본후에도 개운치 않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 증상은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도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이 저절로 수축하여 발생하며, 급성방광염, 신경질환, 당뇨병, 방광출구 폐색과 같은 질병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나 다른 질병과 동반되지 않고 생기기도 합니다. 복압성 요실금 환자의 약 30%는 절박성 요실금이 같이 있는 복합성 요실금의 형태를 보입니다. 절박성 요실금을 일으킬 수 있는 신경질환은 뇌졸중, 척추손상, 파킨스씨병, 다발성 경화증이 대표적이며 방광과 요도를 지배하는 대뇌, 척수 그리고 말초신경을 침범하는 어떠한 질병도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익류성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차 더 이상 저장할 수 없어 소변이 넘쳐 흘러 나오는 경우입니다.방광수축력의 상실이나 요도 폐색이 원인이고 심한 전립선 비대증, 당뇨병, 말초신경질환,자궁적출술 후에 주로 발생됩니다.

4) 기능성 요실금

때와 장소를 구별하지 못하고 소변을 보는 현상을 말하며, 주로 치매환자에게서 나타납니다.

 

 

요실금은 왜 치료받아야 하는가?

요실금은 사회생활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갑자기 소변이 흘러나와 속옷을 적시게 되면 누구나 당황하고 수치심을 느끼게 됩니다.요실금이 있으면 요도에 항상 소량의 소변이 있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요실금을 자주 경험하다 보면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습관이 됩니다.어느장소에 가거나 먼저 화장실의 위치를 확인하게 되고 혹시나 소변이 새지나 않을까 소변냄새가 나지 않을까 불안해 하기도 합니다.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요실금을 피하기위해 요실금을 유발하는 육체적활동을 제한하게 되어 운동 등 레저 활동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심한 경우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거부하게 되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특히 주의해야하는 경우는 신경질환에 의해 절박성 요실금이 나타나는 환자들입니다. 이런 환자분들에서 요실금은 밖으로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고 방광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은 매우 심각합니다.치료를 받지 안으면 방광의 압력이 높아져서 방광 요관 역류, 신장염증, 신장결석이 나타나 신장이 커지고 신장기능이 없어지는 신부전에 이르러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요실금을 치료하는 것이 곧 신장기능을 보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