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사춘기 클리닉02.무월경03.비정상 질출혈 04.생리통05.생리전 중후군06.질염

 

07.성병08.10대의 임신09.피임

 

정상 생리 주기는 28±7일이며 대개는 4일 정도 (±2-3일) 지속되며, 각 주기 당 양은 30ml (60-80ml) 정도인데, 만일 21일 이하의 주기이거나, 7 일 이상 지속되거나, 80ml 이상 나오는 생리는 비정상적인 것이다.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질 출혈의 대부분은 기질적인 원인이 없는 기능성 출혈로 불규칙하고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출혈은 양이 적으면서 6주 이상 지속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생명에 위험을 줄 정도로 심한 출혈을 야기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관찰과 치료를 요한다.
 
1. 원인
청소년기의 비정상 출혈의 가장 많은 원인은 중추신경계의 미성숙으로 인한 무배란 때문이다. Jones등은 500명 이상의 청소년을 관찰해본 결과 75%가 무배란 때문에 비정상적인 출혈이 있었음을 보고하였다.
 
2. 진단
출혈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아야 한다. 가장 먼저 임신의 가능성부터 배제하고 그외 골반 내 염증, 악성 종양의 가능성 등을 검사하고 생리 불순을 초래할 수 있는 갑상선 질환,부신 피질 질환, 고 프로락틴혈증 등의 내분비 계통의 질환유무, 생식기 외상유무도 자세히 검사하여야 한다.

만일 초경시부터 심한 질 출혈이 있다면 반드시 혈액 응고 장애 유무를 고려하여야 하는데 청소년의 심한 부정 출혈 시 약 20%가 혈액 응고 질환이 있다고 하였고 가장 많은 질환이 원인 불명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과 본빌레브란트씨 병이다. 또 청소년의 경우 부모 몰래 경구피임약이나 아스피린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병력 청취 시에 꼭 물어보아야 한다. 부정 출혈의 기질적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 기능성 부정 출혈을 진단할 수 있다.
 
3. 치료
내과적 치료가 원칙이다. 헤모글로빈이 11gm/dl 이상인 경한 부정 출혈의 경우는 철분제의 복용과 충분한 설명으로 치료가 되며 2개월 후 다시 빈혈 검사를 하도록 한다. 그러나 빈혈이 심한 경우에는 호르몬치료를 해야 하며 대개는 경구피임제를 이용하며 급성 출혈 시에는 고용량의 에스트로젠 제재를 사용해야 한다.

호르몬 치료는 최소한 3-12 개월 정도 하여야 하며 철분제는 헤모글로빈이 정상으로 되었더라도 충분히 3개월을 더 복용하도록 한다.

경증 (mild) :
Hb > 11gm/dl
충분한 설명, 철분제, 2개월 후 진찰

중등도 (moderate) :
Hb > 9-11gm/dl
경구피임제- 1T/day,1달간 1T/day, 2-4달간
철분제- 매주, 좋아지면 매달 진찰

중증(severe) :
Hb< 8gm/dl 필요하면 수혈
premarin 25mg, IV
경구피임제 - 1T/day,1달간 1T/day, 2-4달간
철분제 - 매일 혹은 매주진찰

 
4. 예후
청소년기의 기능성 부정출혈은 초경 후 대개 4 년 이내에 규칙적인 생리로 돌아오지만 4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될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으며 대개 다낭성 낭포 질환을 동반한 만성적 무배란이 되는 경우가 많다.